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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최규철 교수 소개 (동아일보 기사)

   소아 혈액·종양학이 주 전공인 최규철(崔圭鐵, 1956년생) 박사는 혈액암인 백혈병을 비롯한 신경아세포종, 악성 임파종 등의 소아 암 환자 치료에 전념해 왔으며 1985년 국내 최초로 암 환자 자신의 면역기능을 항진시켜 암을 치료하는 항암면역요법을 성공시켰고 이를 제 15차 국제암학회에서 발표하여 호응을 얻었다.
   LAK(Lymphokine-Activated Killer) 세포와 TIL(Tumor-Infiltrating Lymphocytes)을 이용한 항암면역요법이 그것인데 방사선 치료나 항암 약제와 달리 인체에 독성이 거의 없어 치료에 따른 부작용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암 치료법이다.
   이 항암면역요법 연구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으로 자가면역질환인 ITP(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용혈성 빈혈,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 등과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 면역억제요법을 개발하여 좋은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선천성 혈액 응고장애 질환인 혈우병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혈우재단의 대전·충남지역 혈우병 지정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소아 정신질환으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질환인 자폐증의 원인규명 과정에서 면역체계의 이상이 주요한 병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하고 이의 면역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술활동으로 대한소아과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암학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대한면역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 일본소아과학회,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 등에서 평의원과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연구 활동으로 8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에서 발표하였다.
   사회활동으로 대전문화사랑회의 회장직을 맡아(1999~) 대전시의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의사랑음사랑이란 의사들의 음악 동호인 모임에서 flute연주를 하며 취미 활동을 하고 있다.
   을지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이고 을지 중앙의료원 전산개발 부장을 맡고 있으며 을지의과대학 교학처장을 거쳐 동 대학 중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약력>

경 력 : 경희대학교 부속병원 소아과 연구원(신생아학) (1985~1986)
          경희대학교 부속병원 암쎈터 연구원(혈액 종양학) (1986~1988)
          대전을지병원, 을지대학병원 부원장 (1994~1997)
          을지 중앙의료원 전산개발부장 (1995~ )
          을지의과대학 소아과학 부교수 (1997~ )
          을지의과대학 교학처장 (1997~1998)
          을지의과대학 중앙연구소장 (1998~ )
          을지의과대학 소아과학 주임교수 (1999~)
해외연수 : 日本大阪市立大學校醫學部小兒科 (1993~1994)

전문 진료 분야
1. 항암 면역요법 (백혈병, 신경아세포종 등)
2. 자가 면역성 혈액질환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용혈성 빈혈 등)
3. 선천성 혈액응고 장애 질환 (혈우병 등)
4. 알레르기 질환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

직장주소 : 대전 중구 목동 24-14 을지대학병원 Tel: 042)259-1245
E-mail : choeh@emc.eulji.ac.kr Fax: 042)252-0416